[경제이야기] 집값이 오르면 좋기만 할까?

집값이 오르면 안좋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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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집값에 대한 이야기인데

집값이 오르면 좋기만 할줄 알았는데,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룬 글이 있어 가지고 와봤다.

 

최근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내집 마련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들은 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일부는 패닝바잉을 통해 집을 사기도 하지만,

막대한 대출이자를 갚느라 허덕이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에 금리가 상승 추세라

삶은 더 팍팍해질 예정 ㅠㅠ)

 

근데 막상, 

무주택자들은 주택이 있는 사람들이

집을 통해 막대한(?)시세 차익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달리

 

실제 유주택자들은

시큰둥한 반응인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일단 집값이 오르더라도

집을 팔아야 비로소 내 돈이 되는데

집을 팔고 다른곳을 가려고

다른 집을 알아보면,

가지고 있는 집보다

가격이 더 비싸서 살 수가 없는 것이다.

(띠용???)

 

그렇다고 시세차익을 거두자고 

길바닥에 나올수는 없으니 ㄷㄷㄷ

 

게다가 문제는

집값과 함께 오르는 세금이다.

 

지금 상황을 정리해보면

집을 팔 수가 없기 때문에

시세차익이 내 통장에 잡히는 것이 아닌데

 

세금을 매기는 기준인

집값은 계속 올라

이전보다 세금을 많이 내야 되는

총체적 난국인 것이다.

 

집값 안정화를 위해

다주택자들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는건 맞는데,

 

막상 다주택자들은 불리해지는 만큼

집값을 올려서 손해를 만회하고,

 

단지 실거주를 위해 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가

눈탱이 맞는 느낌이랄까???

 

게다가 집값이 올라버리면서

집을 구매할때 내는 취득세나

팔대 내는 양도소득세가 늘어나니까

오히려 집 매물이 줄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보유할때 내는 재산세를 늘린다고 해도

돈 많은 사람들은 문제가 안되지만

일반 직장인들은

아무래도 부담이 될수 밖에 없다.

사는건 그대로인데 

내야되는 세금만 늘어나는거니까 ㅠㅠ

(게다가 건강보험료도 늘어난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1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이거 해도 해도 너무 한 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올법도 하다.

 

물론 나는 집 1채도 없긴 하지만......

없으면 없어서 상대적 박탈감

있으면 있어도 세금 때문에 고생이다.

(아 그러고 보니 복비도 올랐네ㄷㄷㄷ)

 

문제는 이쯤 되면

'나는 집값이 그렇게 오르면
재산세를 그만큼 내도 좋으니

집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라거나

'30억 집에 사는 사람

세금까지 걱정해야 되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근데 이게 본인이 집이 없으니까

그렇게 말할수도 있는데,

 

또 반대로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서

집을 산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할수 있는 부분인거 같다.

 

그와중에 LH직원들의

투기사건이 터지기까지 했으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렇다고 영끌해서 집을 사면

가뜩이나 이자도 내야 하는데,

세금까지 많이 내야 되니

참 어려운 일인것 같다.

 

 

 

 

*기사참조

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903303&memberNo=27580544

5억이 올랐는데 한숨만... 집값 상승의 현실적인 문제